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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매우 공격적이다. 쓰레기라는 단어 사용을 고민해봤는데, 역시 쓰레기가 맞다.
이유는 단순하다. 거기 사람들은 출처를 적는 것에 대한 개념이 없다. 나름대로 좋은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 정보를 적는것에 대해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생각이 거의 없다[1].
그냥 대충 찾아보면, 출처 없이 마구 써진 글들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정말 아주 기초적으로, 정의 정도만이라도 출처 기재를 하면 좋겠지만, 정말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다. 이건 내 개인적으로 한글 위키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그칠 문제가 아닌 것 같다[2].
네이버 지식인이 생활 지식 등에는 도움이 되지만 전문 지식 같은 것들에는 무시 당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출처 없이 불펌 된 자료들이 많고, 객관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용자들이 하도 알아서 출처 표시를 안하니까, 출처 표시를 따로 하는 곳을 만들어 뒀을 지경이다.
한글 위키피디아는 거의 네이버 보다 좀 더 나은 수준이다. 출처 표시하는 곳을 임의로 만들어줘야 알아서 쓸지 모르겠다. 현재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생각 나는데로, 불펌 하는데로 적어 내려간 듯한 느낌 밖에 받을 수 없어서, 공신력 있는 자료로의 사용은 거의 불가능하고[3], 개인적으로 쓰기에도 뭔가 정보가 닫혀 있어서 제대로 사용을 하지 못한다(가끔 어떤 내용의 출처를 따라 좀 더 깊게 알아볼 필요성이 있는데, 한글 위키는 그럴 때 거의 무용 지물이다).
물론 한글 위키라고 전부 출처가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출처 없는 글들의 수가 지나치게 많다[4]. 한글 위키는 영문 위키에 비해 그 내용도 많이 부족한데, 시작부터 이런식이니, 도대체 무슨 발전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5].
- 뭐, 몇년전 최근 출처 정보의 중요성을 느끼고 추가하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추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내 생각엔 출처가 없는 글들을 일단 백지화해서 다시 시작하는게 나을듯 하다. [본문으로]
- 사실 몇몇 글들은 시간 날 때 같이 참여를 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 생각을 하자마자 심각한 출처 없는 객관성 없는 불펌 자료들에 놀래서 그런 생각을 접었다. [본문으로]
- 물론 사실 영문 위키도 완벽하진 않다. [본문으로]
- 영문 위키도 간혹 출처 없는 글들이 종종 있는데, 그런 자료들은 상단에 출처가 개제되어 있지 않은 자료니 참고할때 유의하라는 문구가 떠 있다. [본문으로]
- 대학생들 레포트 베끼기, 레포트 쓰고 출처 전혀 적지 않는 등의 사례가 생각난다. 내가 조교 할 때는 출처 적는 아이를 딱 한명 봤는데, 특별히 넓은 마음으로(?) 점수 채점을 해주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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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위키가 사람 대사 쿼트하나하나에 대해 몇월몇일 몇시방송분에서 언급했다던지 하는거 다 써놓는 경우도 있는걸 보면 확실히 정보를 대하는 기본적인 의식 자체가 떨어진다고밖에 볼 수 없는것 같아요.
사실 개개인을 탓할 문제는 아니고, 사회 전반적인 현상 같습니다. 일본이 지나치게 꼼꼼하다면, 우리나라는 문제가 있을 정도로 심각하고, 중국은 문제 자체를 삼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구요. -ㅅ-;
저는 출처 문제보다 비전문가에 의한 마구잡이 번역이 더 심각하다고 느꼈습니다. 영어 조금 하고 일본어 조금 안다고 그냥 그 언어판 문서를 막 베껴서 올리는데, 번역하는 사람 자신도 자기 글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 거 같은 문서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도 다른언어판에서 번역한 글이라고 딱 써붙이기만 하면, 삭제도 안 당하고 잘만 살아남죠.
그런 문제도 있군요;;
저는 출처를 더 중요시하는 이유가, 오역이 있더라도 원어를 아는 사람이라면 원 출처를 참고해서 이해하거나 나아가 다시 수정해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출처가 없다면 그것 조차 불가능한....
아무튼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