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이다 괄호 속에 들어갈 수 있는 말은 무엇일까?
정답은 "충고"다.
이 말의 진정한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십번 읽으면서 뜻을 음미해보아야 한다.
지금부터 열 번만 읽어보고 나서 아래 글을 읽기 바란다.
현명한 사람은 충고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현명하기 때문이다.
현명한 사람은 이미 현명하기 때문에 충고가 필요 없다. 반대로 바보들은 다른 사람들의 충고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 뒤집어서 말하면 충고를 받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바보가 된다.
결론은 모든 사람들에게 충고란 필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 충고를 해주고 싶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충고 대신 질문을 해보도록 하자. 상대방에게 혹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봄으로써 훨씬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상대방에게 충고하는 대신 질문을 하면 상대방은 생각을 하게 된다.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생각을 하는 것이다. 생각하면서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고 자기를 설득하는 것이다.
결국 그는 결론을 내릴 것이다. 그 결론이 어떻든 그는 자신이 내린 결론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질문을 함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질문은 자기 자신에게도 던져보아야 한다. 지금 상대방에게 충고하는 것이 과연 소용이 있을 것인지.
이런 경우 답은 명백하다.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상대방은 내 말이 아무리 옳더라도
결코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미 충고가 소용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자기 능력을 자랑하기 위해 혹은 자신의 심정이 너무나 절박하기 때문에 금방 잊어버리고는
또 다시 자신의 뜻을 강요하게 된다.
우리 엄마는 목사다.
목사님처럼 교회에서 설교를 잘해서 목사가 아니라
잔소리가 많아서 목사다.
내가 어쩌다가 한 번 잘못하면
우리 엄마는 그것을 말하고, 말하고 또 말한다.
그것도 모자라서 아빠가 돌아오면
꼭 일러바친다.
우리 엄마는 내가 잘못했을 때
한 번만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어느 초등학생이 쓴 글이다. 어른들은 아이에게 했던 이야기를 여러번 반복함으로써
상처를 준다. 그 말들은 다름 아닌 충고들이다. "그렇게 하면 안 돼" "이렇게 해야지" 등의 충고를 함으로써
우리는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지만 그 때마다 충고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오직 저항감을 낳을 뿐이다.
충고 때문에 생기는 심리적인 저항감은 반발심을 불러와서 논쟁을 하게 만든다.논쟁이란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싸우는 일이다. TV 토론 프로그램을 보면 마치
전쟁을 하는 것같다.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그것을 입증할 자료와 증거들을 모두 끌어
모아서 상대방에게 총을 쏘듯 준비한 것들을 쭉 늘어놓는다. 이래도 네 생각을 고집할테냐!
하지만 생대방 역시 지지 않는다. 총을 맞고는 다시 대포를 준비한다. 논쟁은 끝을 모른다.
논쟁에서 이기건 지건 상관없이 논쟁은 당신에게 큰 아픔만을 남길 것이다. 만약 당신이
논쟁에서 이겼다면 상대방은 진 것이다. 진 상대방은 그가 고통받은 만큼 당신에게
돌려주기 위해 또 다른 칼을 갈며 복수의 날을 기다릴 것이다. 만약 당신이 논쟁에서 졌다면
당신 또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상대를 저주하며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고 고통에 젖어서
지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논쟁은 무익하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유명한 인간관계의 권위자인 데일 카네기는 오랫동안 논쟁에 대해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이 말했다.
"논쟁은 피하라"
논쟁은 전쟁과 같다. 승자든 패자든 서로에게 고통만을 남긴다. 논쟁에는 전리품마저 없다.
싸움에서 승리하여 얻은 전리품들은 곧 고통의 증거가 될 것이다.
언젠가 23명의 여성에게 똑같은 사기를 쳐서 저금통장을 빼앗은 유명한 결혼 사기범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는 어떻게 23명의 여성에게 똑같은 사기를 칠 수 있었느냐는 경찰의 취조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힘든 일은 없었습니다. 단지 내 이야기가 아니라 그 여자들에 관한 좋은 이야기만 하면 되었으니까요"
안상헌 저 - 생산적인 삶을 위한 자기발전 노트50 中-
출처 : DVD Prime - 프라임 차한잔 197762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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