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생각하면 지식과 상상력은 반대로 보인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다보면 그 둘을 뗄 수 없는 것이 된다. 그런데, 더 시간이 지나다보면, 지식과 상상력은 서로 같이 붙어 있을 수 없는 정 반대가 된다.
뭔소리냐 하면, 지식이 쌓이면 쌓일 수록 제한적인 생각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면 이렇다.
지식이 없는 상태
- 아이디어가 생긴다.
- 이것 저것 생각해보고 단숨에 활용 방안까지 생각 한다.
- 뒤늦게 문제점을 발견한다.
- 때로는 좌절하지만, 그동안 고생한게 아까워서 노력한다.
- 결국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성공한다.
(물론 극단적인 예다. 잘 되는 경우 보다는 안되는 경우가 1000만배는 많을꺼다.)
지식이 더 있는 상태
- 아이디어가 생긴다.
- 직관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한다. 문제점, 단점, 불가능한 예시 등이 빠른 시간 내에 정리가 된다.
- 고생한게 없다. 바로 아이디어 파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정말 좋아한다. 뭔가 뉴욕 거리의 볼거리도 매력이지만, 정말 바쁜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성공하는 것은 남들이 할 수 있는걸 조금 더 잘 하는게 아니라, 남들이 못하는걸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는 큰 교훈을 줬기 때문이다.
뭔가 데이터를 정리하면 할 수록, 테스트를 하면 할 수록, 논문을 많이 보면 볼 수록, 뭔가 생각의 제한이 걸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어떠한 아이디어가 안된다는 걸 직관적으로 안다는게 틀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건 정말 안될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것을 미리 막아버리지 말고 그 아이디어를 되게 만드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1].
Imagination is more important than knowledge. - Albert Einstein
아인슈타인이 이 말을 한다고 아인슈타인이 상상력만으로 물리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지식은 당연히 필히 기반되어야 하는 것이지만, 더 중요한 것이 상상력이라고 하는 것이다. 지식만 쌓다보면 이런 것들을 잃어버릴 때가 많다.
- 뭐, 이렇게 말해도 안되는 건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되게 만들 순 없다. 더욱이 정말 대책이 없는 사람과 아이디어 대화는 아주 피곤할 뿐이다. 한번 문제점을 발견해줬더니(문제점이라기 보다는 장점이 +1 이라면 단점이 -1000 정도 되는 것이었음(과장 아님)) 그건 Future Work 로 하면 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거 보고, 상상력이고 나발이고 공부 좀 하라고 하고 싶었다. (실제 잘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정작 본인은 자기가 잘 모르는걸 모른다는거 -_-ㅋ 본인 빼고는 다 알던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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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영화로 천재를 보다 #1'' - 《호로비츠를 위하여》
Tracked from 개발새발 써진 과학공책 2010/04/01 21:50 삭제최근 충격적 사건을 겪은 이후 1년 전 초안이 작성됐었던 이 글을 수정하게 되면서 많은 회의를 느낍니다. 그래서 이 글을 끝으로 블로그 운영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시리즈물 첫 글이 마지막 글이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됐네요. 그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타고난 또는 만들어지는 천재 세상에는 천재가 아주아주 많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천재였지는지도 모른다.[footnote]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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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웃....ㅋㅋㅋ
사삿 ㅡ0ㅡ;ㅋ